[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작년 대비 모금액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오송역에서 이용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추첨을 통한 추가 답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아울러 2월부터는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주)을 시작으로,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청주), 18일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세종), 24일 대전정부청사 통계청(대전), 25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원주), 26일 도로교통공단(원주)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출향민을 주 대상으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2월 20일(목) 안산 충북도민회 이전 개소식에 참여하여, 충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출향민 대상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충청권 상호기부 활성화 및 홍보 방식 공유 등을 위해 2월 14일(금)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팀과 협업 회의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간 상호 협력 또한 강화하고 있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확대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것”이라며, “기부자 친화적인 충북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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