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2024 창원시 양성 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서 출간 및 출간기념북콘서트가 비영리단체 따숨의 주관으로 10월의 마지막 밤 경남연구소 1층홀에서 신혜영 작가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여섯 명의 리더들이 함께 쓴 도서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는 '페트라싱어즈'와 '트럼펫 터 유희원'이 함께하여 북 앤 뮤직콘서트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가운데 지역 내 대표 여성 CEO인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의 추천사와 따숨의 뜨신 우체통 후원자, 자문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따숨과 함께하는 그녀가 이끄는 세상 She’s The Leader 출간기념북콘서트는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창원에 위치한 경남연구원에서 개최한가운데 (주)상원엔텍과 (주)상원그린콘의 김정숙 대표와 (주)해맑음의 안명선 대표, 창원시특례의원이자 작가인 이종화의원, 김해 제니스유치원의 장현희 이사장, IBK 기업은행 창원기업성장 정은지 지점장, (주)엄지교육 최말경 대표이사가 공동저자로 함께하였다.
이번 「그녀가 이끄는 세상, She’s The Leader」 '출간기념 북콘서트'는 경남지역에서 엄마이자 여성 대표로서 살아온 여섯 명의 여성 리더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낸 '책' 공저이다.
이들의 도전과 성취를 통해 20~40대 여성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전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힘겨웠던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있다.
또한, 이번 도서 출간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따숨봉사회 회장이자 한국 여성리더 연구소의 리더, 그리고 책 『여자 리셋』의 저자 윤금서 회장은 이와 같이 밝혔다.
따숨은 '뜨신 편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인 단체’라는 뜻으로, 2022년 1월에 창립되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모두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다른 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온기를 사회에 나누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SNS로 언제든지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웃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고, 사회적·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럴 때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
'뜨신 편지'는 그런 마음을 담은 프로젝트이다. 익명으로 고민이나 사연을 작성해 '뜨신 우체통'에 넣으면, 따숨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위로와 공감의 답장을 손 편지로 보내드린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은 학업, 진로, 취업, 인간관계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연도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사회적 치유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뜨신 편지' 프로젝트는 단순히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다리이다. 지금까지 300통이 넘는 고민이 '뜨신 우체통'을 통해 접수되었고, 따숨 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쓴 답장을 보내드렸다. 봉사자들은 그저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치유사들이다.
현재 경남 곳곳에 열한 개의 '뜨신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다. 이 우체통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뜨신 편지 답장 봉사자들**'뜨신 편지' 답장에는 한국 여성리더 연구소의 리더님들을 비롯해, 대한적십자 심리구호 전문 상담가들, 경남신문 김진호 국장.강원석 시인,, 금강선원 득명 스님, 창원대학교 성남주 교수.,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 황외성, 치유의 글쓰기 작가팀, 경남 ICT 협회 독서모임 대표들, 그리고 4050 럽마셀 독서 모임팀 등 100여 명의 다양한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성 가득한 손 편지로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다양한 봉사 활동** '찾아가는 뜨신 우체통'은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사연을 듣고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봉사 활동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와 협력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빵 만들기 봉사, 시각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손 편지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따숨 봉사자들은 ‘우린 누구나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책상 앞에 앉는다. 따뜻한 마음을 받아줄 편지지 한 장과 볼펜 하나면 충분하다. 마음이 담긴 편지는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 받는 이의 마음속에 행복의 씨앗을 틔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따숨의 작은 날갯짓이 더 큰 나비효과를 일으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한편 따숨은 언제나 정기 후원자와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또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따숨 관계자는 밝혔다.
**뜨신 우체통 설치 장소**
- 1호: 창원시청 앞 다옴카페 2층
- 2호: 창원 컨벤션센터 1층 북카페
- 3호: 마산 야구장 스타벅스 NC파크점
- 4호: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1층
- 5호: 진해 보타닉뮤지엄
- 6호: 마산 애육원
- 7호: 진해 기적의 도서관
- 8호: 부산 광안더힐 요양병원
- 9호: 경남 도립미술관
- 10호: 창원 꿈사랑 학교
- 11호: 창원 한마음병원
후원 및 참여 정보
인스타그램: @warmletter_
이메일: pon0819@naver.com
연락처: 010-4177-7133
후원계좌: 경남 207-0146-0079-08 (예금주: 따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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