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영유아 교육, 국가책임제 실현해야”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02 2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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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청사에서 ‘처음 학교, 첫 교육,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개최

◦ 도교육청 최초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공동 대상으로 운영
◦ 영유아를 위한 경기교육 신뢰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
◦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150여 명 참석해 높은 관심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처음 학교, 첫 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2025 영유아 부모(보호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를 공동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유아교육 주요 정책과 지원 방향 안내, 경기 영‧유아교육의 신뢰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유보통합준비단이 긴밀히 협력하며 마련한 자리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부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 특강 ‘교육감과 나누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인공 지능 시대의 영유아 부모 역할’을 주제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 자리에서 “아이들의 처음 교육은 ‘국가책임제’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영유아의 처음 학교가 중요한 만큼 국가가 누구든지 빈틈없이 교육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나 생활환경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영유아교육을 제공하고, 초등학교 의무교육은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 영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이라며 “영유아교육에서 국공립과 민간의 차별 없이 급식비나 교육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보호자)와의 소통과 공감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대 변화에 따른 영유아 발달 특성과 학부모 양육 방식 변화를 이해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끄는 교육 기반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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