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9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소관부서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박상돈(청주8) 의원은 “미디어 매체 환경이 종이신문에서 인터넷신문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변화에 맞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언론사 지원계획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정홍보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해당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옥외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육미선(청주5) 의원은 “정부 감사로 밝혀진 ABC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문체부에서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다”라며 “중앙 기준을 참고해, 광고비 산정에 대한 합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옥규(비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의 생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감사업무는 기존 행정만 답습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감사 방법이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감사행정에 변화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은(진천1)은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운영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충청북도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북도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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