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도의원, 진해지역 특성에 맞는 버스노선 재조정 필요해!

최성룡 / 기사승인 : 2023-06-22 2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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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 후 민원 폭주, 일부 노선 조정 위한 용역 실시하기로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남 창원시가 최근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단행했으나, 기존 노선의 폐지와 변경, 배차 지연, 환승 불편 등에 따른 시민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경남도의원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진해지역 현안점검 및 민원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의회 의원 연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춘덕 도의원을 비롯해 최정훈(국민의힘, 이동·자은·덕산·풍호동) 창원시의원, 창원시 교통건설국 신교통추진단장 및 담당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춘덕 의원은 “진해구 제덕마을 일원을 경유하는 노선이 없다는 주민 민원 이 빗발치고 있다”며, “학생 등·하교 및 근로자 출·퇴근 문제는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 될 수 있는 시급한 사안으로 이에 대한 보완·개선책 마련에 촌각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결과, 진해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지역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용역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창원시도 이를 수용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용역을 의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박 의원은 “폭주하는 민원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서 지금부터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급한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빠르게 조정될 수 있도록 창원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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