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선 이용호 의원입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협치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국민의힘의 투쟁이 오늘로 3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을 단행한 백현종 대표의원님의 단식농성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당 지도부의 응원도 전해졌습니다.
금일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백현종 대표의원의 투쟁은 정치보다 민생, 선거보다 도민을 먼저
생각하자는 절박한 호소”라며 “부디 힘내달라. 민주와 민생을 지키는
투쟁에 당 지도부가 함께 하겠다”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동참해 주시는 당 지도부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힘입어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투쟁하겠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명백한 ‘이증도감(李增道減)’,
즉 이재명표 정치성 예산은 증액하고, 도민 복지 예산은 대폭 삭감한
전형적인 정치 편향 예산입니다.
무엇보다 도민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 복지사업이 난도질당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는커녕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지방채 발행’과 ‘추경’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경기도를 ‘빚 돌려막기’ 재정 구조에 허덕이게 하는
블랙홀 카드이자 도민의 삶을 갉아먹는 지옥행 카드입니다.
여기에 경기도 비서실장과 정무 라인은 운영위 행정사무감사를
집단으로 거부하며 도민과 의회를 경시했습니다.
불출석 사유서 역시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절차 위반과 조직적 집단 출석 거부는 지방공무원법상 성실의무 위반에
속합니다.
김진경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출석 의무를 위반한
비서실장 및 정무 라인 전원을 즉각 고발하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즉시 청구해야 합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도정, 무계획 예산, 복지의 몰락.
이것이 지금 김동연 도정이 도민 앞에 보여주는 암담한 현실입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을 줄이고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을 원상 복구하라!
하나, 김동연 지사는 책임 없는 행정, 오만한 권력을 남용하는경기도 정무, 협치 라인 전원을 파면하라!
하나, 김진경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출석 의무를 위반한
경기도 비서실장 및 정무 라인 전원을 즉각 고발하고
감사원 공익감사를 즉시 청구하라!
저희 안전행정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도민을 위한 예산, 민생을 지키는 복지,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백현종 대표의원님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7일(목)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