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챔피언십은 프로의 등용문, 슈퍼레이스와 준피티드 의기투합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6 2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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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피티드 카트 챔피언십 시니어 클래스 후원, 프로 데뷔 기회 제공

 


[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 다수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속해있는 준피티드 레이싱이 ㈜슈퍼레이스와 손을 맞잡고 우수선수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슈퍼레이스와 준피티드 레이싱은 24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 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8시즌 카트 챔피언십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춘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로 약속했다. 준피티드 레이싱이 올 시즌 카트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시니어 클래스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시니어 클래스의 정식명칭은 준피티드 시니어 클래스가 됐다. 더불어 준피티드 레이싱은 시니어 클래스에서 우수한 자질을 선보인 선수에게 다음 시즌 준피티드 소속 드라이버로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올해부터 카트 챔피언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터스포츠에 흥미를 갖고 입문한 어린 꿈나무들이 프로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로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 중요한 이유였다. 카트를 통해 실력을 키워 프로가 된 선례들이 많은 만큼 안정적인 성장 프로세스를 갖춘다면 성장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보석으로 다듬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이런 ㈜슈퍼레이스의 생각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프로 데뷔 기회를 제공하면서 카트 챔피언십이 진정한 프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문을 열었다. 준피티드는 Cadillac 6000 클래스를 비롯해 ASA GT 클래스, BMW M Class 등 다양한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어 프로에 입문하는 선수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로서의 앞날을 설계하고 헤쳐나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준 준피티드 대표는 카트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도 다음 단계로 이어지기가 어렵다. 최대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5 2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카트를 통해 프로드라이버로 성장한 선수들이 동참한다.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 유망주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과 슈퍼 6000을 거쳐 올해 GT2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강진성(이앤엠 모터스포츠), CJ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성장하고 있는 김강두 등이 카트 챔피언십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카트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유망주 선수들과 소통하며 꿈과 실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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