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강화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3-01 2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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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 남구 급식지원센터)가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에서 위탁하고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노인과 장애인 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순회방문 지도를 통한 식중독 예방과 연령, 질환별로 대상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한다.


센터는 ▲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순회 지도 ▲ 연령·질환별 맞춤 영양 식단 제공 등 급식소의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조리원과 급식 담당자를 위한 위생·영양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급식소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복지시설에서도 체계적인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센터는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구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부터 운영된 울산 남구 급식지원센터는 2025년 1월 기준 209개 어린이 급식소와 22개 사회복지 급식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소 회원을 신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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