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자치회 및 오케스트라 주관 ‘광명초 버스킹’ 개최
◦ 성숙한 관람 태도로 화합과 소통의 문화 형성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초등학교(교장 정욱교)는 23일(화), 25일(목)~26일(금) 3일간 학생자치회 및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광명초 버스킹’를 개최했다.
‘광명초 버스킹’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한 행사였다. 특히 학생자치회 주관 장기자랑은 신청자가 많아 이틀 동안 이어질 만큼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이 뜨거웠고,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학생들의 재능과 끼가 한껏 발휘되었다.
광명초는 올해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재개발 사업에 따라 학생 수가 급증하는 등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배움터에서 학생들이 만들어간 무대로 화합과 소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관람한 학생들도 박수와 환호로 함께하며 성숙한 관람 태도를 보여주었고, 무대를 직접 준비한 학생자치회는 신청 접수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역할을 맡아 학교 문화 속 ‘자율’과 ‘공동체성’을 실현하였으며 입을 모아 ‘우리 학교가 너무 좋다’고 말하고 있다.
광명초 정욱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무대를 통해 자율과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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