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증도감’ 예산으로 도민 죽이는 김동연 도정 규탄한다!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02 2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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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협력위․농정해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기자회견-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선 방성환 의원입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투쟁이 오늘로 8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의 투쟁을 위해 삭발을 단행하고 무려 8일째 단식 농성 중인
백현종 대표의원님이 제 뒤에 계십니다.
 

‘민생예산 원상복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이곳 도의회를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우리 국민의힘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잘못된 도정을 바로잡고 올바른 도정을 이끄는 길에 뜻을 모으겠습니다.
 

부디 잘 버텨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 먹거리를 지키는데 일생을 바치신
우리 농민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 추운 날 왜 여기까지 오셔야만 했을까요?
 

김동연 지사의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 즉, 이재명표 정치성 예산은
증액하고, 도민 복지.농정 예산은 대폭 삭감한 정치 편향 예산으로 인해
내년도 경기도 농가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농업.농촌 예산이 전년 대비 651억 원 감액된데다 농민단체 지원사업
예산도 50% 이상 삭감됐습니다.
 

기후 재해, 가격 폭락, 생산비 급등 등 농업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농정예산 축소는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치입니다.
 

김동연 도정이 28만 경기도 농민을 외면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여전히 ‘마이웨이’입니다.
 

야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TV 프로그램을 통해
칼국수 먹방 장면을 선보인 것도 모자라
어제는 야당 도의원들이 대거 도지사실을 직접 찾아갔음에도 문조차 열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대안조차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부터가 의회 경시이자

도민 우롱이고, 도정 운영 능력이 바닥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도정, 무계획 예산, 복지.농정의 몰락.
이것이 지금 김동연 도정이 도민 앞에 보여주는 암담한 현실입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을 줄이고 약자를 위한 복지.농정 예산을 원상 복구하라!

하나, 김동연 지사는 책임 없는 행정, 오만한 권력을 남용하는경기도 정무, 협치 라인을 전원 파면하라!

하나, 김진경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출석 의무를 위반한
경기도 비서실장 및 정무 라인 전원을 즉각 고발하고
감사원 공익감사를 즉시 청구하라!


우리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도민을 위한 예산, 민생을 지키는 복지와 농정,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백현종 대표의원님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2일(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농정해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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