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혜선, 구자술)는 2025년 동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똑! 건강플러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똑똑똑! 건강플러스+지원 사업은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3월~1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프레시매니저가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거 음료가 있는 등의 이상 징후 발견 시 프레시매니저는 119신고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전화를 하여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돕는다.
국우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고독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도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최근들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똑똑똑! 건강플러스+지원 사업이 사회 은둔형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물론 안부 확인도 동시에 할 수 있어 고독사 및 소외감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올해도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배려 받는 국우동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국우동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동네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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