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에코프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여러기관이 힘을 모아 90억 규모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수주하였으며, 본 사업 또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사업이란 기업 내 AI를 도입하기 전, 규모가 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행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로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가 협력하여 제조 현장 내 애로점이 발생하는 핵심·설비 공정에 본 사업을 통해 AI 자율제조 도입에 대한 진입 장벽 완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본 사업은 청주시, 충주시에 위치한 중소·중견 제조 기업 3곳을 선정하여, △데이터셋 구축 지원,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지원 등 60,000천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TP 오원근 원장은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디지털전환(스마트공장)과 로봇실증사업 그리고, AI 자율제조까지 전방위로 지원하여 충북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新산업 창출의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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