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업북 스토리텔러 모집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괴산 숲속작은책방과 협력해 충북문화관 문화의 집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 팝업북 전시를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
팝업북은 종이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예술품으로 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페이퍼 아트는 종이라는 재료를 독특하고 놀라운 제작 방법으로 활용해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예술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팝업북에 대해 설명하고 책을 펼쳐가며 읽어줄 수 있는 ‘팝업북 스토리텔러’를 모집한다. 이번 팝업북 스토리텔러 교육을 신청하면 팝업북은 무엇이며 어떤 제작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팝업북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제작 실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교육 일정은 전시 개막 전 8월 22일(목)부터 9월 1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충북문화관 문화의집 북카페에서 4회차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그림책 활동가 경험이 있는 분들을 우대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팝업북의 종류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 팝업북 스토리텔링 및 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 및 도슨트 해설로 진행된다.
전시 오프닝 초대를 포함해 총 4회차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는 대신 이수한 자들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전시 기간 중 소정의 도슨트 활동 실비를 받고 최소 3회 이상 도슨트 활동을 하게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교육 및 기획 전시는 아름다운 예술 그림책과 아트 팝업북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당부했다.
이번 스토리텔러 모집의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70-4492-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