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12일 오전 10:00 충북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에서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캠퍼스(실습)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교육생 19명과 도·교육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교육프로그램 소개, 교육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 됐다.
‘배터리아카데미구축’은 배터리 현장 실무 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배터리아카데미 교육과정 중‘배터리 셀 공정 전문인력 교육과정’은 충북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는 배터리 셀 특화 교육과정으로 충북테크노파크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배터리 셀 전 공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총 8주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주 이론 교육(서울). 1주 로봇 공정 교육(서울) 후 충북거점캠퍼스에서 배터리 셀 공정 4주 실습교육이 운영 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간 △파우치셀 제조 실습 △이차전지 안전성평가 실습 △50Ah급 셀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된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배터리 기술 초격차의 관건은 우수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 며 "배터리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충북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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