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말연시 소외계층 위한 기부·후원 이어져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2-06 2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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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후원 잇달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 전달 [연수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와 후원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지난 4일 하나한식뷔페(대표 이현애)는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미·박인규)는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와 국공립 현대5차어린이집(원장 문효성)으로부터 각각 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통장자율회는 ‘옥련문화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자체 회비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국공립 현대5차어린이집은 ‘가을 힐링캠프’에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심현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옥련2동의 지역발전과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효성 원장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실천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연수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말마다 후원하고 있는 보스시큐리티㈜(대표 공병석)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병석 대표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나한식뷔페, 옥련2동 통장자율회, 보스시큐리티㈜, 국공립 현대5차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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