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서비스 변화에 대응한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필요!

이의수 / 기사승인 : 2018-07-23 2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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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복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7월 24일 제260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상호 인식개선과 인간화를 융합하는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를 제안하고,환경적·인간적인 커뮤니티케어가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시복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이동하고 교육받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회를 움직여 가는 상호의존(interdependence)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의원은 “과거의 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시설에 수용 또는 감금하는 의존상태(dependence)였으나, 이것은 시설보호의 수용·노동력 착취·감금 등 비인도적인 문제를 야기하여, 탈시설을 외치면서 자립(independence)하기 위해 지역사회로 나왔지만 이것 또한 지역사회로부터 고립과 외면의 문제를 가져와, 이제는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의존(interdependence)을 지향하도록 변화하고있다”며 이를 위해 일상 생활현장과 교육현장에서 인간화를 융합하는 지역사회 서비스인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를 제안하였다. 

 

 또 “장애인이 차별없이 더불어 생활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정신적·심리적인 장애물이 없도록 사회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성장기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행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가 선제적으로 환경적·인간적인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가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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