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마사회 심판-수의 국제 컨퍼런스’개최로 경마시행 선진화 도모

신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7 2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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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신민정 기자]8일(금) 한국마사회가 해외 심판 수석과 수의 수석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마의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판과 수의 분야 합동 컨퍼런스 개최로 한국경마 시행의 선진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홍콩자키클럽(HKJC)에서 킴 켈리(Kim kelly) 심판 수석과 브라이언 스튜어트(Brian Stewart) 수의 수석이, 일본 JRA에서 요키노부 쇼무라(Yukinobu Shomura) 심판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아시아 최고 수준 경마 시행국 홍콩의 심판수석 킴 켈리(Kim kelly)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킴 켈리(Kim kelly)는 2016 ARC Steward Conference의 의장을 맡았던 인물로 1985년 호주 퀸즐랜드 터프 클럽(The Queensland Turf Club)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32년 차 베테랑 경마 심판이다. 2002년에 세계적인 경마 시행국 홍콩자키클럽(HKJC)의 심판으로 합류했으며 2009년부터 수석 심판을 맡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개최된 심판-수의 국제 컨퍼런스에서 킴 켈리(Kim kelly)는 ‘넌스타터에 대한 규정 및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경주 시행을 위한 경마시행규정 통일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킴 켈리(Kim kelly)는 “2018년 ARC 개최 전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 2018년 ARC의 심판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라며 한국경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배영필 한국마사회 심판수석은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한국경마 관람으로 한국경마의 국제적 수준을 홍보할 계획이다. 2018년에 예정되어 있는 ARC 시행에 대비해 한국경마가 Part Ⅰ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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