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기록원, 시 본청 및 읍·면·동 기록물관리 지도·점검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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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자산인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식 경영’ 기반 다져
이천시의 기록물 생산, 이관, 폐기, 보존 체계적 관리 능력 향상 검증
[세계타임즈=이천시 송민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본청 및 읍·면·동 등 6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이천시의 기록물관리 수준이 역대 최고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시의 체계적인 지식 관리 역량을 입증하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천시립기록원 기록연구사가 전 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 이번 점검은 △기록물편철 및 보존상태, △보존서고 환경 등을 꼼꼼하게 현장 점검했으며, △기록관리 기반 업무 △기록물 이관 실태에 대한 심도 있는 지도가 이루어졌다.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은 기록물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전 부서가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기록물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시립기록원에서는 이천시의 기록물관리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의 중요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기록원과 읍·면·동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4만 5천 권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을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록원으로 이관하였다.

이관된 기록물은 순차적으로 정리·기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이천시민의 중요한 역사 기록물로 1976년 제정된 이천군민의날 조례의 접수본을 발견하였다. 해당 조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본으로 이천시 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귀중한 기록이다. 현재 국가기록원과 협의하여 전문적인 보존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기록물 평가를 거쳐 올해 42만 톤(3만 8천 여권)의 기록물을 폐기하여 시립기록원의 보존 공간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연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직무교육을 시행하여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무역량을 높였다.

한편, 2001년 전자문서 도입 후 25년이 지났지만, 비전자 기록물의 생산량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폐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립기록원의 보존서고는 5년 내 만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립기록원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기록물관리 우수부서 4곳을 선정하여 유공 직원에게 시장 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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