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추진 관련 고호근 의원, 울산시에 서면질문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1-28 2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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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무산 위기에 처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이미 2000년도부터 지역 주민들의 찬성과 바람에 의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공사업이자,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습니다. 2017년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그 경제성 또한 검증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를 받음에 따라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현재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18년간 이미 대규모 금액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공공성과 경제성 부분에서도 당위성이 충분합니다.  

 

단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부동의”라는 판정만으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추진하지 않는 것은

손꼽아 지역의 숙원 사업 추진을 바라는 시민에 대한 기만이며,

행정력·예산 낭비 등 엄청난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울산시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대왕암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지역의 경기 활성화도 좋지만, 이미 많은 예산과 인력, 시간이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던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을 무산시키고, 새로이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 의구심이 듭니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처럼 기관장이 바뀔 때마다 사업 추진이 번복되는 것이라면 대왕암 해상케이블카 사업 역시 대규모 예산만 투입되고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 마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몇 가지를 질의코자 합니다. 

 

첫째,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을 노선을 변경하여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계신데, 진심으로 행복케이블카 추진에 대한 의지가 있으신지와 그렇다면 향후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재추진 등 행정적으로 협의할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노선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최적의 노선으로 결정된 구간입니다. 노선 변경 재추진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답변부탁드립니다. 

적극적인 검토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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