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와 사회 기여활동 증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대구광역시의회 제263회 정례회를 통해 발의된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안」은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마련된 조례로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차별없는 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조례의 핵심내용으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대구시로 하여금 3년마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있으며, 시행계획에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목표와 방향, 장애 문화예술인 육성, 관련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장애인 문화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명시하였다.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애 위원장은 “현시대의 시민은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을 차별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금번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조례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기본권을 보장해주는 기초가 될 것이며, 향후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이 진정 살기 좋은 도시, 예술로 행복한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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