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의회는 7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를 거쳐, 7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28회 고흥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서 2023년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위원회 구성 및 안건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 조영길 의원이 발의한 ▲ 2023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과 전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 고흥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고건 의원이 발의한 ▲ 고흥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발의한 ▲ 고흥군 가족돌봄청소년 ㆍ청년 지원 조례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 고흥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윤리ㆍ징계 자격심사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신건호 의원(위원장), 박규대 의원(부위원장), 한승욱 의원, 이재학 의원, 고건 의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신건호 의원은“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고흥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제동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해준 동료의원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꼼꼼한 정책 정책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낮은 자세와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듣고, 말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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