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도의원,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조기 안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요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2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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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상헌 의원(포항,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시작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조기 안착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끌어당길 수 있는 공격적인 초기 마케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헌 의원은 경상북도가 지난 9월 9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10월 11일 기준 누적 주문 8만 8,000여건, 총매출액 20억원, 누적회원 7만 8,000명, 가맹점 7,010개소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타시도의 공공배달앱이 출시 초기 주목받던 것에 반해 주문건수 및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황을 볼 때, 향후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끌어당길 수 있는 더 많은 가맹점 확보와 구매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소상공인의 날(11.5.)과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를 앞두고 공공배달앱 확산을 위한 홍보 이벤트를 추가 시행하여 가맹점주에게는 실질적 소득을 높여주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공공배달앱 활용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을 촉구하고, 

 

장기적으로 중개수수료, 가맹비, 광고료를 받지 않는 '3無 운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음식 배달 외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상품도 중개하는 부산시, 가맹점주에게 직접 자유롭게 광고할 수 있는 무료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50만원까지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는 대구시 등 타시도 운영방식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상헌 의원은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에 앱 개발.운영.유지에 별도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실효성 높은 민관협력형 모델로, 경북도와 앱 운영업체, 경제진흥원, 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가 협력하여 운영업체 선정 3개월 만에 가맹점 등록이 7천개를 넘어선 점은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기인한 바라고 본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최근 소상공인 매출액이 회복세에 있고 체감경기지수 또한 높아져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이라 밝히고,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타시도를 선도하고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다른 행정력을,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 기대한다”며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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