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인간의 조화 추구해 온 세미원, ‘국가정원 선정’으로 더 높이 도약할 것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기획전이 12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채영 정책수석, 이혜원 정무수석 등 대표단과 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양평군에서도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해 세미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의회를 찾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세미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의 의미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그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 온 세미원의 발자취는 물론, 두물머리 일대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두루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국가정원을 꿈꾸는 세미원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명숙 의원은 “추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안고 세미원 일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 선정되는 것을 넘어 세계적 생태·정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자연의 품격을 지키면서 지역의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강화의 전환점이 될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정책 마련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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