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기쁨을 찾다…‘럭키해피’ 캠페인 눈길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3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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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으로 시민과 신뢰를 쌓는 시간
행복을 통해 자아를 회복하고 내면의 온기를 전하다
▲ 지난 29일 바돌로매지파 광명교회 홍보부가 진행한 럭키해피 캠페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진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Lucky Happy’ 캠페인은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네잎클로버와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행복’을 의미하는 세잎클로버를 통해 삶 속에 존재하는 작고 소중한 행복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행복을 이웃과 나누는 실천을 통해 교회의 핵심 가치인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취지 아래 지난 2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광명교회(담임 전민중·이하 신천지 광명교회) 홍보부에서는 ‘럭키해피’를 주제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클로버를 매개체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교회가 추구하는 ‘사랑의 나눔’과 ‘자존감 회복’이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캠페인을 운영한 신천지 광명교회 홍보부 정하연(30·여·구로구 개봉동) 단원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시민들에게 직접 행운을 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시민들이 오늘 하루 행복했던 순간을 포스트잇에 적으며 사소한 일상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작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난 29일 바돌로매지파 광명교회 홍보부가 시민들에게 럭피해피 캠페인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사진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신천지 광명교회 백정미(64·여·광명시 철산동) 홍보부장은 “풀밭에 세잎클로버가 많은 것처럼 우리 삶에도 소소한 행복이 이미 가까이에 있음을 기억하고 서로의 행복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 김옥자(78·여·금천구 독산동) 씨는 “최근에 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으며 많이 회복됐고 덕분에 삶이 점점 행복해지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참여하는 사람들이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들을 서로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광명교회 홍보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Lucky Happy 캠페인에 시민들이 참여한 포스트잇 칠판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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