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 심의 실시”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8 19: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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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7회 정례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2021년도 예산안 등 심사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8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회부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 중 감사관 예산심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충북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심의로 추진했다.

 

회의 진행은 위원회 회의실과 집행부 사무실에서 각각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접속해 이루어졌다.

 

심기보 의원은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수 포상금과 관련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라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은 “작년 도민감사관 활동수당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도민감사관제도는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도민감사관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의원은 “공직신고 보상금이 최근 3년 간 계속해서 불용처리 되었다”면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도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렴문화교육이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육미선 의원은 “성인지예산 도민감사관 여성비율 점검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여성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표 상향조정과 그에 따른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은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는데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보조금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사전감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영은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 일부 예산심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코로나 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회의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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