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6일(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사회복지기금(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의 심리 회복 및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날 성금을 직접 전달한 김영환 지사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지원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재난 및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연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0년 대구ㆍ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생활 안정 지원(2억 원), 2022년 경북ㆍ강원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6천만 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 지원(1천만 원) 등 대형 재난 발생 시마다 성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피해 수습에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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