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의 주제는「충북 이주배경 여성·아동의 목소리, 정책으로 잇다」로, 이주배경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배경 여성과 아동이 직면한 현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충북도민의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향후 정책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좌장은 박정미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맡으며, 주경미 충북 여성재단 연구위원이「충북도민 가족다양성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정경미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가「이민자 사회통합과 세계시민주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장, 김수연 청주시가족센터 다문화이해강사, 장류보위 이주민노동인권센터 부장, 한수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 유정미 대표는 “이 자리가 이주배경 여성 및 아동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정책 일선은 물론 각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상세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www.cbwf.re.kr) 또는 카카오채널 같이톡톡을 통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043-285-261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