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실천, 분리배출,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3·4학년 교류의 장 마련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의정부 신동초등학교(교장 김정은)는 지난 11월 21일, 3·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교육 프로젝트의 결실인 ‘지구하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구하자: 지구를 구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3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깊이 있게 학습한 ‘탄소중립 해결사, 에너지’, ‘이러다 플라스틱만 남겠어!’, ‘육식은 조금만(지구도 살리고 내 몸도 살리고)’ 세 가지 주제의 결과물을 4학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는 배움 나눔의 장이었다.

또한, 꿈이룸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 마을 부스에서는 ‘자전거 발전소 카페(딸기두유라떼만들기)’, ‘솔라오븐 체험(태양은 쉐프)’, ‘분리배출 게임(비·행·분·석)’,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패스트패션 극복’ 등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활동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부스별 미션 카드를 완성하며 모든 부스를 체험하고 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동초등학교 김정은 교장은 “이번 ‘지구하자 페스티벌’은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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