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원, ‘0시축제’ 총집행예산 62억 원

이채봉 / 기사승인 : 2023-11-13 1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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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축제 직접집행액 29억 원, 관련행사집행 33억 원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13일 10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0시축제 총예산이 29억 원뿐 아니라 관련예산 포함 총 62억 원 인지에 관하여 감사했다.


먼저 조원휘 의원은 0시축제 예산집행 현황에 대하여 제출받은 자료를 가지고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문화관광국장이 “0시축제는 109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고, 집행액은 28억8천만 원이다”라고 설명하자, 조원휘 의원은 축제시기에 맞춰 치러진 연계 행사는 왜 제외하는지 물었고, 국장은 “0시축제 연계행사도 축제 시기를 맞춘 것일 뿐 0시축제 예산과는 별도로 17억 원이 들어, 그것까지 굳이 합친다면 45억 원이 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답하자,

조 의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여주며, 0시축제 관련 예산집행 현황은 62억 원이라고 강조했다.

0시축제와 관련한 연계행사 예산은 홍보담당관실에서 10억 8천만 원,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 4천7백만 원, 소상공정책과에서 1억6천만 원, 농생명정책과에서 3천9백만 원, 식의약안전과에서 4억 원, 대전관광공사에서 5억4천만 원 등으로 직접집행액보다 33억이 추가 집행되었다고 지적했다.

조원휘 의원은 ‘0시축제’는 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진 축제인만큼 우리 대전시민께만은 그 결과를 정확히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제의 보완사항으로 컨텐츠의 보강과 4대주제인 추억ㆍ과학ㆍ예술ㆍ음식 중 과학과 음식 분야의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소외된 대덕구를 위해 동춘당, 호연재 고택, 남간정사의 야간문화재 개방과 대전시 10개 전통놀이보존회의 경연과 문화재단의 일부 축제 주관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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