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행정문화위원회 임영은(진천1) 의원은 13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과 관련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했다.
임영은 의원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와 달리 주변과의 상생 발전 계획이 없어 난개발이 심화되고 있다”며 “민선7기 공약사업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돼 있고, 앞으로 진천군과 협의해 국가 정책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우선 추진 가능한 개별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임영은 의원은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스포츠테마타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연 예상이용객 82.5만명, 비용편익분석 1.42 등으로 객관적인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며, “경제성이 있음에도 현재 진행이 미비한 사유와 이에 대한 대책방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사업규모가 크고 사업비가 많이 소요돼 현재 문체부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며, “문체부가 국가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하도록 지속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영은 의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융복합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스포츠 신산업을 육성해 우리 충북이 스포츠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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