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1·2동(동장 마규봉)은 21일 두류1·2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윤미희)와 「깨끗한 마을가꾸기 희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직접 취약 지역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두류1, 2길 주변(서대구시장~구남보건고)과 같은 환경취약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여 보다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류1·2동은 2022년부터 서대구시장, 예전우시장, 파도고개로 등 전통시장과 연계해 꾸준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청결기동대를 구성해 1인 세대 원룸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골목길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마규봉 두류1·2동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청결운동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두류1·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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