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선 그어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8:41:21
  • -
  • +
  • 인쇄
반도체 이전설 일축…물·전기 경쟁 넘어 인재 중심 반도체 생태계 강조

 

▲2026 이천시 신년 기자회견(질의응답) 모습.
[이천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 열린 ‘2026년 이천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 논란과 관련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물이나 전기가 아니라 인재”라며, 용인을 중심으로 한 국가 반도체 정책의 일관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김 시장은 지방 이전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천시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특구 추진 초기부터 용인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지자체들이 용수나 전력 문제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산업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결국 인재”라며 “우수한 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반도체 산업은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용인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주요 교통 인프라도 상호 연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인은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법적·제도적 여건상 이천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은 용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상생의 관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최근 제기되는 ‘지방 이전설’에 대해서 분명한 선을 그으며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반도체 클러스터는 애초 국가가 약속한 대로 용인을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안성 등 인근 지자체들과도 같은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