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9월 17일(월),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제1회 마을 노래자랑&장기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응원을 벌였고, 대회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장기대회에는 16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대국을 벌였고, 뜨거운 각축전 속에 김문배(78) 주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오후에 진행된 노래자랑 대회에는 22명의 지역주민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고, 특히‘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라는 노래로 참여주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박민규(50) 주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마을의 주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우리 주민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주민조직화(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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