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아동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제동 소재 ‘자혜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활 아동들에게 희망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로 위촉된 복지분야 일일구청장 박한비(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씨가 함께해, 시설 탐방과 위문 활동에 동행하며 아동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 제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매년 명절마다 아동·여성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도 11개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자혜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구에서 아이들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관심 덕분에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동구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를 위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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