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이채봉 / 기사승인 : 2023-09-11 18:24:12
  • -
  • +
  • 인쇄
- 행정자치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1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을 심의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하여, “주차장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의회 앞 지하 주차장으로 진·출입로가 막히고 지상 주차 면은 사용할 수 없게 될 텐데 별도의 대책은 마련되었나”라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주차요금 인상 등 철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착공 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 부위원장은 “사업 예산을 300억 원 미만으로 책정한 것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이 예산으로 충분히 사업추진이 가능한가”라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자재 단가 인상 등 요인은 있지만 예산 범위에서 최대한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관련, “주차장 증축과 같이 물리적인 공간을 늘리는 것 외에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촉구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대전여성상’의 의미와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며 안건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발언 취지는 일부 공감하나 의미를 ‘대전여성상’ 명칭 내 포괄할 수 있다고 보았다”라고 답변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하여, “최근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데 내연기관 차보다 무게가 있어 지하 주차장 설계 시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관련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원휘 위원의 지적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검토한 내용을 반영하여 수정안을 발의하여 처리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