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은 의원, 사천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예산 확보

정왕군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5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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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1억 2천만 원…1차분 설치 완료하고 추가 설치 예정, 학생·어르신에 ‘호응’

[경남=세계타임즈 정왕군 기자] 황재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 사천시와 협의해 겨울철 버스이용객들이 체온을 유지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사천읍사무소 앞을 비롯한 15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의자는 실외온도가 특정온도(20도)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돼 최고 36도까지 데워주는 의자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된다. 겨울철은 물론 봄·가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아 새벽에 출·퇴근하는 시민이나 체온 조절이 중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치단체별로 온열의자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 의원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지역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에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1차로 6,000만 원을 들여 총 15곳에 온열의자 설치와 전기 인입공사를 마무리했다. 황 의원과 사천시는 나머지 6,000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곳을 정비하고 10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황 의원은 “추운 겨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정류장에서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온열의자 설치를 위한 도비를 확보한 만큼 추가로 온열의자를 확대하는 등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정류장은 사천읍 △사천읍사무소, 정동면 △한주빌라트, 사남면 △진사주공아파트 △리가아파트 △한주빌라트 △병둔(삼천포방면) △병둔(사천방면) △초전(예술촌) △초전(마을회관), 용현면 △금문마을 △평기, 축동면 △축동, 곤명면 △완사시장, 사포면 △서포삼거리(구평리) △서포삼거리(자구로) 등 이용객이 많거나 장애인·환자·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자주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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