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회 시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예산편성 내역을 점검하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출원도서 인정심사 수수료의 감액과 관련해 정확한 예산 추계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당부하고, 감사처분 반환금 발생 사유 및 AI감사시스템 구축사업 내용을 질의하며 철저하고 엄정한 감사업무 수행을 요구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정 인력 확보를 주문했으며,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의 조속한 냉난방기 수선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비 절감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산 절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한밭도서관의 특색과 의미를 살린 재개관 행사 준비를 주문하고,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 학생 사망 사건 이후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교사의 불안감 해소와 학생 교외활동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예산성과금 집행 실적이 매년 전무함을 지적하며 제도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등 효과적인 재정 집행을 주문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여성가족원 강사 수당에 대한 주기적인 집행 현황 점검과 잔액에 대한 적기 추경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행정예고에 따른 대전탄방초용문분교의 과밀학급 발생 우려 민원이 있음을 언급하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중한 검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라이즈 사업’ 및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전시 재정 투입 현황,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 사업’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예산편성 내역 등을 확인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제3시립도서관 설립 지연에 따른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으며, 여성가족원 강좌 운영 시 충원율과 만족도를 반영한 기준을 마련해 인기 강좌는 확대하고 비선호 강좌는 조정하는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교원 성과금이 매년 과다편성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적기 추경 편성을 통해 시급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재정이 우선 투입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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