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추진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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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시비 3.7억 원 투입, 친환경 에너지 확산
○ 공공시설 중심 에너지 자립 추진…내년엔 주택 지원까지 확대

[세계타임즈=과천시 송민수 기자] 과천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가 설치되는 곳은 청소년수련관, 과천동회관, 시립문원어린이집, 시청 복지카페 등 4곳이다.


총 사업비는 3억 7천4백만 원(국비 1억 1천4백만 원, 시비 2억 5천9백만 원)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77㎾, 태양열 150㎡ 규모의 설비가 설치된다. 사업은 과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약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시설부터 시작해 주택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넓혀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자세한 사항은 기후환경과(02-3677-2103)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knr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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