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순)은 지난 18일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용운시장 상인회(회장 조명곤) 주관으로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사장학금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용운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관내 졸업 예정(초·중) 학생 6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용운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조명곤 용운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용운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순 용운동장은 “용운시장 상인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8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는 용운시장 상인회는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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