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중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다인)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채영),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정희), 한국야쿠르트 우정점(점장 김철환)이 17일 오후 3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복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 및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복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과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 사업’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과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연계하고,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2월부터 12월까지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월 네 차례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우정점은 취약계층 30가구에 매주 세 차례 유제품을 배달하며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다인 우정동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계층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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