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철새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생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우수기를 대비하여 옥현초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투명우산은 빗길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조류 스티커를 부착하고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꾸민 투명우산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의식을 함께 키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예쁜 새 스티커와 색연필로 우산을 꾸미며 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내가 꾸민 우산을 쓰면 비 오는 날도 안전할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철새홍보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철새 보호의 의미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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