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양육 가정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산후 기본 방문 및 고위험군 대상 지속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보 엄마를 위한 자조모임인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각종 교육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052-290-4343)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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