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기부왕’ 시상식 개최

이광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6 17:53:42
  • -
  • +
  • 인쇄
지난해 일반인 및 임직원이 9,000여권 기부, 복지시설 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
대상 및 우수상에 각각 598권과 469권 기부한 양소원 씨와 박주혜 씨가 선정

[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월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1층 대회의실에서 ‘2018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기부왕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과 관련 임직원을 비롯한 도서나눔 캠페인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 참여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행 첫 해보다 도서기부량이 4배 넘게 증가해 일반인 및 임직원 39명이 9,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한화건설이 개관한 80개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각 598권과 469권을 기부한 양소원 씨와 박주혜 씨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일반인 및 직원 수상자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호텔식사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인 양소원 씨는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고 도서를 기부했는데 한화건설에서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좋은 책을 많이 나눠서 푸른 꿈을 함께 그려 나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기부자의 편의를 위해 협력기관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21 서울복지타운 703호 )로 착불 발송을 통해 도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한 도서에 대해서는 출판연도와 보전상태에 따라 일정 금액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한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50,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에도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더 많은 양서들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이광원 기자 이광원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