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충남의 대표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도내 청소년과 지도자, 수련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상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충남사회서비스원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로 △환경 보호 △디지털 교육 △세대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끌어냈다.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힘”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풍부한 환경 속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충남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온 청소년과 그들의 성장을 곁에서 이끌어준 지도자, 기관의 노고를 깊이 격려한다”라며 “여러분의 자원봉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