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워케이션’ 선도 도시로 비상!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0 17:48:10
  • -
  • +
  • 인쇄
=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신축,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연계 통한 진안형 워케이션 제공 =

[세계타임즈=진안군 김서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고향올래’는 증가하는 인구 이동성에 대응해, 지역 고유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체류 기반을 만들어 체류형 생활 인구 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이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역 명소에서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원격 근무의 한 형태인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최대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억 원 규모의 ‘진안형 워케이션’ 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 진안고원치유숲 전경

주요 사업 대상지는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으로 이곳에 ‘혜윰 치유 라이프 워크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공유오피스, 카페, 편의점 등 원격 근무를 위한 업무 편의 시설이 들어서며 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명상 치유 △크나이프 수(水)치유 △로컬푸드 체험 등과 △농촌 관광 체험 ‘촌스런 마을여행’ △진안고원길 트레킹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통합형 워케이션 모델이 운영된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해 11월, 공기업 임직원 복지 업무를 대행하는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5천여 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참가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치유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며 “지역 강점을 살린 워케이션 선도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