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개화마을 이 중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2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중기 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수한 품종의 백미를 직접 구입하여,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주천면은 기부 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중기 씨는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매월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옥순 주천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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