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청년테마특강 그리고, 2025년 분과별 활동계획, 분과위원회 개편사항 등을 논의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2021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일자리와 창업,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긍정적인 부분과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정책제안공유회와 청년테마특강, 남구 청년FESTA 등 다양한 청년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장생이 리포터즈’와 ‘남구 청년 문화예술패스지원’, ‘남구 청년 생애주기 지원사업’, ‘1인 가구 농산물꾸러미 지원’ 등 청년이 중심이 되는 남구형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했다.
특히, ‘장생이 리포터즈’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와 기업문화,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해서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제안으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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