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남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남목마사협’)과 울산동부신협(이하 ‘동부신협’)은 1월 17일 오전 10시 동부신협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 사회 인프라 운영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부신협은 남목마사협의 활동에 대한 자문과 홍보, 회계 및 재무관리 지원, 창업 및 경영 관련 지원,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공헌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목마사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신협을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활용하며,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신뢰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협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김원옥 남목마사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철 동부신협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울산 동구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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