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7. 24(화)에 개최된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제1기('18. 7. 24 ~ '19. 6. 3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임하고위원장에 황순자의원(달서4)을, 전반기(‘18. 7. 24 ~ ’20. 7. 23)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송영헌의원(달서2)을 각각 선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 심사함으로써 재정에 대한 사전통제와 환류로 집행부 통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에게 요구되는 윤리와 자격 및 징계에 관한 심사요구 시 개최되는 상설 특별위원회이다.
황순자 예결특위 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의 고용 지표들이 악화 일로에 있고, 미.중 무역 분쟁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지역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책임지는 예산, 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예.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헌 윤리특위 위원장은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들로부터 직접 선출된 만큼, 다른 공직자보다 더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 숙지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자”면서 “가급적 윤리특위 회의가 개최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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