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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제일 가운데)과 풀잎마을 관계자들, 조정호 수석(제일 왼쪽) |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는 설을 앞둔 2월 1일 창원에 있는 생활재활시설 풀잎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개선에 대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 창원시 신촌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 대한 생활·의료·교육·사회·심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또한 경남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인 이쾌경 지사* 유족에게는 비대면으로 생활물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 이쾌경(1899∼1960) 지사는 평소 항일의식을 품고 있던 중 1919년 3.1운동 현장을 목격하고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하여 4월 8일 울산 온양 남창장터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준 후 시위대 선두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현장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음
박준 위원장은 “경기 불황과 살인적인 고물가에 살림살이가 많이 팍팍해졌지만 그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약소하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 다음에는 더욱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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